
“ 꿈꾸는 건 죄가 아니지요? ”
두상

외관

머리카락을 한번도 자르지않아 꽤 많이 길었다. 테이핑한 발목, 따뜻하고 튼튼한 검은색 부츠, 여전히 붉은 눈동자.
이름
센쥬 나기에 / 千手 凪え
나이
20세
성별
남성
신장/체중
189cm / 72kg
성격
여전히 의욕적이고, 밝은 인상이며, 상냥한 말투이지만, 가끔 어딘가 초연해보인다. 가벼워보이지만 정에 휘둘리지 않고 묵묵히 자기 할 일를 해내는 닌자로 자랐다. 자신이 뼛속까지 나뭇잎마을의 닌자이며, 자신이 지켜야 할 공동체가 나뭇잎마을에 있는것을 안다. 하지만 여전히 인의단을 그리워하며 그 시절로 돌아가길 꿈꾼다.
평화가 깨진 지금도 한때는 동료였던 모두를 소중히하고있지만 사적인 마음보다 자신이 닌자로서 해야할 일을 더 우선으로 놓고있는 상태이다.
한창 의닌 공부중일 시절엔 포로로 잡혀온 적의 뼈 이름을 외며 하나씩 부러뜨리는 기행을 선보였다. 실력은 확실함에도 불구하고 마을의 닌자들은 너도나도 나기에의 처치를 받기 꺼려하는 눈치다. 본인은 다들 엄살이 심하다며 웃어넘긴다.
출신마을
나뭇잎 마을
속성
뇌둔
수둔
타고난 속성인 뇌둔보다 후에 사용하게 된 수둔을 더 편해하는 듯 하다.
술법
[의료인술]
A랭크 : 역시경(逆時輕)
나기에의 재량으로는 아직 미완성인 상태라 A랭크에 머물러있는
의료인술. 시간을 되돌린 듯 부상을 말끔히 치유하는 술법이다.
외상과 내상을 가리지 않고 발휘되며, 시전대상의 신체일부(세포체)가 있다면 차크라를 주입하여 환부를 재생할 수 있다. 단, 아직까지 완벽하게 제거된 부분은 다시 되돌리지 못한다.
B 랭크 : 환감이서술(患監異湑術)
술자의 차크라를 주입하여 시전대상의 몸에 퍼진 독 등의 불순물을 감지해 그 종류를 알아내거나 토해내게 만드는 술법.
C랭크 : 앵화충
의료인술의 응용버전. 술자의 신체에 차크라를 집중시켜 순간적으로 괴력을 발휘한다.
[인술]
A랭크 : 효종(咻終)
뇌둔 차크라를 소용돌이치는 구체 덩어리로 응축시켜 고속으로 시전대상에게 꽂는 공격계 살상 인술.
A랭크 : 대폭포의 술
방대한 양의 물로 만든 거대한 소용돌이를 전방으로 쏘아 내는 중원거리 공격계 인술.
B랭크 : 환영분신술
백안이나 사륜안으로도 구분 불가능한, 실체를 가진 분신을 다룰 수 있다. 분신이 습득한 정보나 경험이 고스란히 본체와 활동중인 분신에게까지 전송되어 여러가지로 유용하게 사용된다.
B랭크 : 뇌둔 차크라 갑옷
뇌둔 차크라를 갑옷처럼 몸에 둘러 신체 반응속도를 활성화시키고
방어력을 강화한다.
C랭크 : 물감옥의 술
공격/방어/포박 등 유용하게 사용된다.
D랭크 : 그림자수리검
D랭크 : 변신술
D랭크 : 속박술
E랭크 : 바꿔치기술
[체술]
C랭크 : 나뭇잎 사냥
공중에서 떨어져내리는 상대의 몸에 붙는 기술. 다른 공격계 기술들과 자주 연계된다.
D랭크 : 천전지(天顚地)
차크라를 다리에 집중해 공중으로 높이 도약하는 체술.
떨어지며 힘을 실어 그대로 땅에 꽂아버리는 식으로 위력을 발휘하기도 한다.
D랭크 : 순신의 술
D랭크 : 나뭇잎 선풍
D랭크 : 나뭇잎 열풍
E랭크 : 사각술 사족보행의 술
[환술]
C랭크 : 여우와 너구리의 장난
숲이나 미로에서 같은 길을 헤메게 만들어 상대를 지치게 만드는 환술.
기타
1.가족
센쥬 직계 태생.
외동인지라 집에서 도련님 취급을 받으며 귀하게 자랐다.
일족 내에서 떠오르는 유망주 취급을 받으며 당주의 직계인만큼 유력한 차기 당주 후보로 거론되는 중이다.
19살 때 암부소속 닌자였던 어머니가 구름마을 닌자들과의 교전임무 도중 돌아가시게 된다. 안녕히, 어머니.
2. 생일
1월 3일
탄생석은 가넷, 의미는 진실, 우정, 사랑.
3.호불호
-음식은 가리는 것 없이 전부 좋아하지만 그 중에서도 만두를 제일 좋아한다.
사람을 원체 좋아해서 단체생활을 광적으로 즐긴다. 같은 맥락에서 대련도 매우 좋아한다.
좋아하는 색은 빨간색.
-싫어하는 것은 생당근과 거짓말. 하지만 필요악이란 걸 안다.
4.특기
-수련
틈만나면 수련을 한다. 수련장에서 심심찮게 마주칠 수 있다. 자신을 갈고닦는것에 열의를 보인다.
-빠른 회복
센쥬 일족의 피를 짙게 이어받아 특유의 강인한 생명력을 가지고 있다. 나기에의 경우 넘쳐흐르다 못해 주위에까지 영향을 미치는 수준. 정신력 또한 탁월하게 강하다고 평가되며 일족 내에서 인정받는 기대주이다.
-달라붙어서 귀찮게하기
5.버릇
곤란하거나 문제가 잘 안풀릴 때엔 습관처럼 검지로 턱을 살살 긁는다.
선관
-
후관
[센쥬 히츠지]
" 언제쯤이면 누님을 따라갈 수 있을까요? "
같은 센쥬 일족. 비록 나기에는 직계, 히츠지는 방계지만, 히츠지의 아버지인 시로마츠가 방계임에도 영향력이 제법 있는 인사이기에 부모님끼리도 어느 정도 알고지낸 사이이다.
어렸을때부터 친남매처럼 지냈으며, 일족 내에 별다른 일이 없더라도 나기에가 곧잘 히츠지네 집에 자주 놀러가곤 했다.
자신에게 체술을 비롯해 이것저것 많은 것들을 알려준 히츠지를 동경의 대상으로 삼았다. 평소에는 ' 히-누님 ' 이라는 애칭으로 부른다.
히츠지의 아버지인 시로마츠의 장례식에 참석했다가 싸움에 휘말렸다. 이 일로 같은 일족 내에서 벌어지는 차별에 대해 알게되었고 방계와 직계간의 견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고민하게된다.
16세때부터 물의 나라와 바람의 나라로 함께 사신교를 조사하러 다녔다. 바람의 나라에서 자신을 지키려던 히츠지가 사신교에게 당해 크게 다치게 된다. 그 일로 적잖이 충격을 받게되며 이후 사신교의 잔당에게 가차없어지게된다.
재활중인 히츠지가 몰래 빠져나가 훈련하러 다니는 걸 잡으러다녔다. 절대안정! 절대안정! 을 외치며 필사적으로 쫓아다닌 듯.
[타미노 레이]
" 이럴때 스승님이라면... "
의료인술에 관심이 많아, 입단 후 친절하고 능숙해보이는 의료닌자인 레이를 단박에 존경하게 되었다. 레이처럼 동료를 배려하며 상냥하고 '초-멋진' 의료닌자가 되는 것이 목표라고.
레이 스승이라는 호칭으로 부르면서, 반짝거리는 눈으로 귀찮을 정도로 뒤를 졸졸 쫓아다니며 살갑게 굴곤 한다.
바람의 나라에서 절박한 마음으로 다친 히츠지를 업고다니다 의지할 곳으로 제일 먼저 떠오른 사람. 레이와 함께 히츠지를 치료했다. 히츠지의 은인은 자신의 은인이나 마찬가지라며전보다 더 친근하게 대해온다.
레이를 보고 유약하지만 그럼에도 좋은 사람이며 이상대로 살아가려하는 한결같은 항상심이 조금 부럽기까지 하다고 생각하고 있다. 변하지 않는 의지가 존재한다는것을 알게 해 준 사람.
*라쿠라이 먀오
" 저는 무려 먀오의 친구라는겁니다! "
우정 문신과, 선물받은 우정반지도 끼고있는 돈독한 사이. 친구계약서에 사인했던 날로부터 많은 시간이 지나, 비로소 진정한 친구로 인정받은 사실을 아주 기뻐한다. 마을이 달라 멀리 떨어져있지만 편지를 주고받는 사이가 되었다. 먀오에게 보내 줄 사진을 찍을때마다 꼭 우정반지가 잘 보이는 각도를 취한다. 동물을 좋아하는 먀오를 위해 본가에서 키우는 커다란 개 사진도 빠뜨리지않고 찍어보내준다. 몸을 챙겨야한다며(호들갑) 센쥬 특제 보약도 보내주는데, 쓴 걸 싫어하는 먀오를 위해 달달한 초콜릿도 함께 동봉해준다.
*모리
" 이런 건 어떻습니까!? "
인의단 해체 후 다른 마을임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편지를 주고받으며 근황을 묻는 친구. 서로의 공통 관심분야인 선술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기도 하고, 모리의 소환수인 나미님의 안부를 묻기도 하며 그를 위한 생선 레시피도 종종 동봉하곤 한다. 모리가 자취를 시작했다는 말을 듣고 집들이 선물 대신이라며 거한 살림살이를 차려주기도 했다. 모리가 파랗게 질려하거나 말거나 꾸준히 최선을 다하는 중.
*마스이
" 당신의 의지를 함께 잇겠습니다. "
인의단이 해체되고 얼마되지않아 나뭇잎 마을과 구름마을 닌자들의 전투에 휘말린 마스이와 마주치게된다. 현장에 있었던 나기에가 마스이의 팔 부상을 어느정도 완화시켜 상태가 악화되는것을 막았다. 전투 뒷수습을하며 근황도 묻고 인의단 재건 이야기 등도 나누게 되면서 자주 편지를 주고받게 된다.(편지에 먹을거리를 꼭 동봉한다.) 몇년 후 널널해진 사정으로 자주 나뭇잎 마을에 방문하곤 하는 마스이와 만나며 친밀하게 지낸다.
*아부라메 슈
" 슈는 제가 신뢰하고있는 동료입니다. "
뜻을 함께하는, 믿을 수 있는 동료. 같은 마을 출신인만큼 여러가지 임무를 함께 수행하며 더욱 가깝게 지내게 되었다. 인의단 해체 후에도 다시 찾아올 재건을 바라며 함께 마을내에서 힘을 합치고 있는 중이다. 나기에가 외부 임무로 마을을 비울 때는 자주 서신을 주고받으며 서로의 근황을 묻곤 했다. 그리고... 적어도 슈 앞에서는 곤충 스프 이야기를 꺼내지 않게 되었다.
*아부라메 레이
" 레이와 함께라면 든든합니다! "
하급닌자 시절 같은 3반이 된 것을 시작으로 쭉 좋은 인연을 이어나가고 있다. 함께 우정문신도 새긴 돈독한 사이. 인의단 해체 후에도 같은 마을 동료로서 함께 임무도 수행하는 등 여전히 친밀하게 지내는 중이다. 한창 식욕이 왕성할 청소년기에는 제철따라 맛있다고 소문난 음식점에 자주 함께 다니기도 했다. 그덕에 둘 다 키가 많이 컸다나.
* 슈쿠미네 메아리
" 메~아리! 들어보십시오! "
하급닌자 시절부터 타미노 레이 밑에서 함께 의료인술을 배우며 공부하고, 이것저것 많은 이야기를 나눠 온 친한 친구사이. 의닌으로서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을 보며 쌍방으로 의욕을 얻고 비록 다른 마을일지라도 걸어가는 길을 응원하고있다. 인의단 해체 후에도 꾸준히 편지를 주고받으며 서로의 안부를 묻곤 한다.
이누즈카 루카
" 준비되셨나요? 함께 가시죠. "
나뭇잎마을 동료닌자로서 수많은 임무를 같이 수행했다. 드물게는 교전임무까지도 같이 나간 전적이 있는 듯. 인의단 재건에 뜻을 두게되며 루카와도 함께 힘쓰는 중이다. 나기에의 집에서 기르는 커다란 개인 시로와 루카의 닌견인 이시마루도 서로 사이가 좋다고 한다. 장기간 임무를 나가는 등 서로 떨어져 있을 때에는 자주 편지를 주고받으며 근황을 묻고는 한다.
*이누즈카 료마
" 또 야근입니까? "
임무를 받으러 관저에 갈때마다 자주 마주쳤다. 낮에는 물론이요 밤에도 밝은 빛을 내뿜는 료마의 사무실을 보고 처음에는 잔소리를 했지만 이제는 그러려니 하는 수준이며 아예 마시면서 하시라고 먼저 좋은 원두를 가져다주기도 한다. 서로의 살인적인 업무량에 충고를 건네면서도 정작 둘 중 일을 줄이는 사람은 없다.(...) 료마의 결혼식에도 참석해 축하를 건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