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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하지 않을게.”

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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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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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모리

森杜

 

 

 

나이

20
 

 

성별

 

 

신장/체중

167/49 

 

 

성격

상냥한 / 덜렁이 / 오버쟁이 /정에 약한 / 위태로운

실수 투성이 덜렁이

자심감 넘치며 카리스마 있는 리더...가 되고싶다. 제 소망과는 정 반대인 아이. 닥친 상황에 차분하게 대하고 싶지만 언제나 감정이 앞선다. 화를 참지 못할때, 무서울때, 또는 기쁜 순간 까지도 언제나 닭똥같은 눈믈을 뚝뚝 떨어트리기 일쑤여서 사람들을 당황시키곤 한다. 야무지지 못하고 겁많은 성격에 새로운 도전은 절대 사양이다. 이런 성격 때문인지 아니면 너무할 만큼 센스가 없는건지 매사에 실수 투성이다. 중요한일이 또는 처음 시작하는 일이라면 무조건 실수한다는 징크스가 있을 정도로 재수가 없어 실제로 처음 인술을 배웠을때 제 형제와 함께 연습하다 상대를 크게 다치게 해버리거나, 시험이라도 있는 날에는 속을 게워내 최악의 컨디션으로 시험을 치루며, 아카데미 입학에는 너무 긴장해 잠이 안온 나머지 뜬 눈으로 밤을 지세다 아침이 되서야 잠이 들어 결국 유례없는 대지각을 펼쳐 눈물 콧물이 범벅이된 얼굴로 뛰쳐들어왔다. 자신이 했던 실수는 빠르게 잊어야 하는데 모리는 그러질 못한다. 하나하나 마음에 담아두어 점점 더 위축되어 늘 풀이죽어 있다. 

전보다 대외적인 자리에서 감정을 숨길수 있게 되었다. 자신의 생각을 티내지 않는 법을 배우지 않으면 안될 세상으로 변하였기 때문일까. 하지만 사적인 면에서는 변한것이 있는지 여전한 모리다. 조금 더 솔직해 졌고, 자신의 의사를 표현할수 있지만, 동시에 그것을 숨기는 법도 배웠다. 하지만 사적인 면에서는 여전히 감정이 주체가 안된다.

오버하는 

예민하고 감정적인 성격때문에 가장 심각한 문제는 너무 예민하다는 것인데 누군가가 놀래키기만 해도 놀라 자빠지는 모양새가 보는 사람도 민망할 정도다. 본인도 창피해 죽을것 같지만 마치 나비효과처럼 순차적인 사고를 치는 제 모습을 통제할수 없어 밤마다 이불을 찬다.

회피적인

도망칠수 없는 상황이 아지나면 강한 상대에게 먼저 덤비는 일은 없을것이며 쉽게 꼬리내려 버린다.

자존감이 낮고 회피적이고 방어적이다. 어려운일은 회피하고 불의를 보면 피한다. 굳이 불의에 맞서싸우지 않는다. 내가 아니라도 결국 누가 할 일이라며 쉽게 고개돌려 버리는 이기적인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자신의 능력으로 할수 있는 일이라면 발 벗고 나서며, 불의에 상황을 이겨낼수 있는 평화적인 방법을 물색하려 노력한다. 그것마저 어떡하지 발을 동동 굴리다 포기해 버린 적이 더 많다는게 흠이긴 하지만, 겁이 많을 뿐이지 그저 이기적일 뿐인 사람은 아니다. 내면의 성향으로만 본다면 이타적이라는 평가를 하는 사람도 있을수 있다. 하지만 아무것도 하지 않는 이기적인 사람이라는 말은 모리에게 언제나 꼬리표처럼 달려 있을것이다. 

 

정이 많은

저도 모르게 남에게 의존하지 않도록 신경쓰고 있다. 예와 같이 남에 뒤에 숨어 있고 싶지 않다.

전과 같이 정이 많고 누구보다 친구들을 사랑하고 아낀다. 하지만 정에 의존해 혼자서는 아무것도 할수 없는 사람이 되는것은 싫다. 제가 모든 삶을 맡겼듣이 싶은 사람과 더 이상 만날수 없게 되었을때 잠시 방황하고 목표를 잃었지만, 현재 인의단 친구들을 다시 만나는 것이 가장 큰 목표가 되었다. 

위태로운

자신이 누구보다 의존하던 사람을 잃은 뒤로 몇년동안 주체적이지 못하며, 작은 일에도 크게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긴장하면 속을 게워내는 버릇은 더욱 심해졌고, 잦은 실수를 반복했다. 

 

 

출신마을

안개

 

속성

수둔 / 토둔

 

 술법

*선인모드

S랭크 다케미나카타

용수의 술로 끌어모은 물은 천수의 현상을 하여, 창을 휘두른다. 

 

A랭크 신주 갑주의 술 :: 모리 비전

물로 제 몸을 갑옷과 같은 형태를 만든다. 이가 빛을 비추면 아름답게 빛나 그 빛깔이 진주와도 같다.

세밀한 차크라로 이뤄진 갑주를 뚫는것은 여간 어려운것이 아니라, 사람들 사이로는 절대방어의 술이라 이름 불리기도 한다. 

 

A랭크 우미카 (うみか) :: 비전

거대한 물을 끌어모아 꽃봉우리를 만든다. 그 안의 사람들은 속박되는것은 물론 잠시동안 숨을 쉬지 못하는것 뿐만 아니라 목을 죄이는 고통이 동반한다.

 

B랭크

수룡탄의 술

용의 형상을 한 수둔으로 공격한다.

 

B랭크

소환술 :: 신주미

나미가 물을 하늘로 뿜으면 거대한 진주와도 같은 물방울이 떨어지고 이는 물체와 닿으면 터지며, 공격한다.

 

B랭크
미즈키리(みずきり)  :: 비전
손에 차크라를 응집해 주먹만한 물구슬을 만들어낸다. 다른 술법과 다르게 탄성을 지닌 물구슬을 여러번 튕겨 상대를 교란시켜 명중률이 높은편.
튕겨낸 만큼 추진력을 더해 강력한 한방기로 사용할수도 있다.

B랭크
수진벽
물로 벽을 만드는 인술. 주위의 물이 없다면 입에서 뿜어낸다.

 

B랭크 토류대하
상대의 발밑을 진흙으로 바꾸어 상대를 떠내려보내고 구속하는 기술 

 

B랭크 경중암술(軽重岩の術)
술자가 만진 물체를 가볍게 하는 술법. 

토둔술자가 아니기에 여러 활용하지 못하고, 주로 무거운 물체를 들수 없을때 사용한다.

 

C랭크

소환술 :: 미즈카키(みずかき) :: 비전 

나미가 갈퀴를 휘둘러 칼날과도 같은 물줄기를 뿜어낸다.


C랭크
물감옥의 술

C랭크
수달의 굴 :: 비전
주변의 '토'성질 무언가를 굴처럼 만들어 숨기거나 몸을 보호한다.

C랭크 
용수의 술
수맥이 없는 장소에서 샘을 끌여들여 물줄기를 조종함으로 폭포를 만들어낸다.

C랭크

수난파
근중거리 술법. 입에서 폭포처럼 물을 내뿜어 적을 떠내려 보낸다.

c랭크

물분신술

 

c랭크 시부키 (しぶき)

이름 그대로 물수리검을 폭팔시켜 작은 물보라를 만든다.

 

c랭크 소환술

소환수 なみ(나미)를 소환할수 있다.

 

d랭크 물수리검

모리가 임의로 물총이라 이름붙여놓은 기술. 

d랭크 순신의술

e랭크 분신술

e랭크 바꿔치기 술

e랭크 안개 은신술

 

기타

 

가족

어머니는 쿠지라 가문의 당주, 아버지는 모리가 6살즈음 닌자로 활동하며 동료의 어처구니 없는 실수로 순직하였다. 어머니는 하나 남은 딸을 지극정성으로 아낀다.당주는 모리에게 상냥하며 기대를 품고있으며 모리가 그 기대에 부응하여 행동하는 것을 마음에 들어하며 가문 사람들의 반발에도 불과하고 모리에게 일찍이 계약서를 물려주었다. 유일하게 모리의 재능과 노력을 알아주는 사람 .

그가 하였던 행동이 과연 모리의 노력을 인정하는 행동이 맞았을까, 아니면 자신의 허황된 꿈을 투영하고 있던 걸까. 그의 모습은 그저 모리가 할수있다고 주입하는 꼴밖에 되지 않았다. 모리는 일찍이 그걸 알아챘지만, 가문 내에서 자신이 믿을수 있는 사람은 제 어머니 밖에 없었기에 그것을 위태롭게 붙잡고 있었던거 같다. 잡은 손을 놓치게 되는날, 어머니가 별세하던 그 날 온전한 가족이 아닌 이 가문내에서 누구 하나 의지할 사람 없는 모리는 목표도 주체도 없이 그저 오래전부터 이어왔던 비전 수련만 반복하였다.

현 당주가 지병을 앓고 있다는 사실은 누구나 알고있고, 그것이 대대로 이어져 왔다는것도 알고 있다. 남은 시간이 얼마 남지 않다는걸 아는 당주는 당주로 올리기 위해 갖가지 노력을 보였지만, 끝내 보지 못하고 세상을 뜨게 되었다.  

쿠가지 가문

인술 중심의 가문이며, 일족 대대로 가문의 아이들중 한명, 가문의 당주가 될만한 아이에게 계약서를 물려주며 그들을 가장 가까이서 모시며, 술법을 익힌다. 소환수는 수달, 가문 사람들은 바다신님 이라고 부른다. 아주 옛날 수달들이 쿠지라 일족에게 도움을 받아 우리에게 이런 보은을 내려 가문이 성장하도록 도와준 것이라 하며, 지금 까지도 쿠지라 가문 대대로 모시고 있는 것이다. 지금의 쿠지라 가문이 수둔으로 유명해 진 이유는 모두 그들 덕분이라고 한다.

소수 일족이라고 하기엔 그 수가 많고 대가문이라 하기엔 입지가 크지 않은 그저그런 가문에서 가장 중요히 여기는 것은 당주가 될 자의 그릇을 판별하는 일. 이런 쓸데없는 풍습이 왜 대대로 이어지는지 모르겠지만 소환수와 계약하여 그의 술법을 전수받는 것이 가문의 연례 행사처럼 여겨진다. 수도 많아 마치 잔치처럼 보이기도한다. 

닌자로써 모든것이 엉망인 모리가 어린 나이에 당주로 채택된것은 모두 잠재력에 비롯된다. 가문의 어른들 눈에 차지 않는 덜떨어지는 성격과 형편없는 체술실력에 반하는 차크라양과 인술에 대한 학습력은 현 당주 이상일지 모른다는 평가가 있다. 어린 나이에 계약서를 받을것을 허락 받았으며 정식 절차도 없이 당주를 통해 혈을 통한 계약을 맺였다. 반발이 없는것은 아니였다. 일찍이 당주가 될 인재가 나와서 마음 놓인다는 반응과 이 정도 재능은 널리고 널렸으며 당주의 딸이라는 이유로 고평과 되서는 안된다는 의견이 충돌하는 상황, 하지만 비공식적 당주로 당선 된것이나 다름없다. 

어려서부터 재능있는 아이라 하여 가문의 아이들가 몇번의 대련경험이 있다.

*

이후의 쿠지라

당주가 별세한뒤에 공석이된 당주 자리를 쿠지라 당주자리를 두고 여러 이름이 올랐다. 그 중 모리의 이름도 있었지만, 당주가 되진 못하였다.

쿠지라가문은 단명의 가문. 오래살지 못하는 동안 정치적인 지위를 갖는것에 목 마른 가문. 지금까지 가문 내에서 얄팍한 정치질을 해왔다면, 5대국이 서로 경계하는 지금 더 이상 가문내의 권력을 잡는것에 만족하지 않는다. 가문은 전쟁을 원하며, 전쟁을 통해 쿠지라 가문의 명성이 오르길 바라고 있다. 

모리는 현재 안개마을 정서와 너무 다른 사고를 가지고 있기에 가문의 배척을 받을수 밖에 없었다. 사실 그 뿐이 아니라, 중급닌자쯤 제대로 비전인술을 배우지 못하여, 과거 천재라고 불려진 모리가 얼마나 포장된 소문이였는지 알려지면서 평가가 나빠진 사실도 있다. 그런 모리를 변호해줄 사람은 전당주였던 모리의 어머니 뿐이였지만, 이제 그까지 없는 지금 모리는 위태로운 모습과 비전조차 제대로 배우지 못하는 모습, 어느것 하나 해내지 못하고 당주로써는 최악으로 보일수 밖에 없다. 소문이 좋지 않게 부풀려질 즈음 쿠지라 야마이는 모리를 재치고 당주자리에 오른다. 

후에 모리는 쿠지라 가문에서 스스로 나오길 원하였다. 가문 내에서 실력 면으로는 가문 내 상위에 속했던 모리를 설득하려 했지만 모리의 마음은 변치 못했고 가문을 나오게 되었다. 소문이란 빠르게 번지는것 과거 당주가 될것이라 부풀려진 자가 가문을 등졌다는것은 가문의 평판에 좋지 못하다는것을 알기에, 모리의 실력과 자질이 부족함과, 가문의 인술을 팔아 넘기려 했다는 외곡된 이야기로 소문이 번졌다. 

모리는 파문당했다. 파문 후 가문에서 연례행사가 열렸으며 , 쿠지라라는 이름을 더 이상 사용할수 없으며, 계약에 의한 소환수는 어쩔수 없지만, 쿠지라 가문 눈에 띄지 않는 마을 외각에서 살기 시작했다. 

 

소환수

なみ(나미) 

일족과 계약을 맺어 수달들을 불러낼수 있지만, 모리의 수준에 아기수달인 나미 이상의 소환수를 불러낼수 없다. 물론, 아이라 하여도 인술 수준은 모리와 비슷하다. 

수달들은 모두 일족과 유구한 역사를 쌓은만큼 대부분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지만, 모리가 불러낸 소환수는 어째서인지 꽤나 별종이다. 사람과 관계를 쌓는것을 싫어하며 오만하고 저 밖에 모르는 성품을 가져 계약자인 모리를 제 밥인마냥 부리며 괴롭히고 있다. 모리를 제 부하라 생각하며 하루 몇시간씩 자신을 소환하여 돌보아줄것을 강요한다.

소환되있는동안 모리의 머리에서 떨어지지 않으려 하며, 거의 제 영역처럼 자리잡았다. 그래서 뒷 머리를 긁거나 깨무는 등의 대참사가 몇번씩 일어나곤 한다.

*

쿠지라 가문에서 파문당하였다 하여도, 계약에 의한 관계는 깨지 못한다. 원래라면 계속 바다신님과 만나는것 조차 제한되어야 할 일인데 선술까지 배운다 하면, 아마 가문에서 자신을 죽이려 하지 않을까.

 

좋아하는것

여전한 어린애 입맛. 단것을 제일 좋아한다.

친구들

 

싫어하는것 

셀수 없이 많지만 대표적으로 귀신 어두운 공간 칠판긁는 소리 벌레 동물(작은 동물도 마찬가지 밟아버릴까 무서워한다.) 채소와 생선등 편식이 심하다. 맛보다 물고기의 눈동자가 무서워서 싫어한다. 안개마을 출신이라는 이유로 해산물을 권하면 당황해 굳어버린다.

여전히 무섭지만, 옛날만큼 오버하지 않는다. 생선을 봐도 만질수는 없지만 기절하지 않을 정도, 이젠 생선을 먹을수 있다. 

 

취미

손재주가 최악중의 최악이라 어떠한 취미를 가져도 제 실력에 절망하여 포기하곤 한다. 

요리를 연습해 보곤 한다. 혼자 살면서 해보지 못했던 것들을 여러 도전하고 있지만, 생각대로 되는건 몇 없다. 

 

소지품

X

 

하급닌자

하급닌자가 되는 전날까지 긴장감 때문에 반복해서 체하여 밥도 제대로 못 먹을 지경이였다. 그의 가족들이 그런식으로 하다간 아카데미로 돌아간다는 말을 수도 없이 해왔기에 하급닌자가 되기 전날까지 아카데미만은 안돼.. 하는 말을 반복해서 중얼거리며 다녀 누가 보면 귀신이라 착각할 꼴을 하고 다녀 아마 반 배정이 되는 날 첫 임무날에도 지각할것인지 아닌지 가문 내에서 내기판까지 이룬 상황. 내기는 아마 후자가 이길것이다. 긴장한 채로 화장실을 가던 모리가 넘어져 머리를 박아 버리는 사고까지 치뤘으니 말은 다한것이다.

 

아카데미

크고 작은 사고를 치고 다니지만 기본적으로 나쁘지 않은 평가를 받는다. 수업 태도는 좋고, 예의바른 것은 물론 성실하고 성적도 좋은 모범생. 긴장하는 버릇을 고친다면 분명 훌륭한 닌자가 될것이라며 입에 오르내리곤 한다. 

 

인의단에 대해서

사실 마을을 떠나 멀리 가는 것에 대해 두려움이 더 크다. 가문 사람들은 아카데미로 돌아갈 것이라는 저주와도 같은 장난질에 마음같아서는 닌자같은건 때려치고 마을로 돌아가고 싶지만 그런짓을 하면 가문에서 가만두지 않을거라는 것은 모리가 더 잘알고 있다.

중급닌자가 된 후에 인의단을 떠나 본국으로 돌아갔다.

본국으로 돌아가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고 하는데 코이비토 가문은 인의단 과정을 마친 후에 고유 인술을 배워야 하기 때문에 인의단에 남을수 없다. 결국 집안 어른들 성화에 못이겨 본국으로 돌아가게 되었지만, 여전히 미련이 남아있는듯 보인다.

 

상급닌자

상급닌자가 되었지만, 정부 측에서 자질을 의심하고 있다. 

실력과 실적은 좋은 편이지만, 정에 약하고 적을 놓아준 전적에 과연 상급닌자라는 자각이 있는지 질타를 받기도 한다. 또 가문에서 나온 소문으로 안개마을 내에서 여러모로 좋지 못한 구설수로 이름이 오르내리기도 한다. 

 

 

선관



 

후관

*센쥬 나기에

"나기에, 이렇게 까지 하지 않아도....."

편지를 주고받는 친구들중 하나. 선술과 관련해서 말을 아끼는 모리가 선술을 배우고 있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이기도 하며 , 가깝게 지냈던 소환수 나미님의 소식을 알려주기도 한다. 또 약간 과하게 챙김받는 느낌도 있는데, 거대한 선물을 받거나, 모리가 원치 않았던 나미님을 위한 요리 레시피등을 공유해 어쩔수 없이 죽을상으로 나미님의 밥상을 만드는 해프닝도 일어난적이 있다. 이럴때이면 제가 나기에에게 무슨 잘못을 했는지 자신의 삶을 되돌아 보곤 한다. 

 

*센쥬 히츠지 -마음의 어머니

"당신에게 너무 많은것을 받아서 어떻게 보답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모리 파문당하고 마을 외각에서 지내게 된지 얼마 되지 않아 히츠지 상닌으로 부터 편지를 받게 된다. 제 소문을 들은건지 저에대한 걱정과 격려. 도움이 되는 조언, 요리 레시피등 정성담긴 편지 꾸러미에 마음이 꽤나 벅차올랐을 것이다. 그 후로도 비슷한 편지를 받고 어떤 방법을 쓰신건지 경제적으로도 도움을 받고 있다.  큰 사건을 격으며 심적으로든 경제적으로든 많이 힘들었던 시기였기 때문일까, 의존하는 버릇을 고치기로 마음먹은 것과 다르게 히츠지 선생님 에게는 여전히 여러모로 의지하게 되는것 같다. 현재의 처지에 보답할 방법은 없고, 언젠간 제가 만든 요리를 꼭 대접해 드리라 마음먹으며 다시 만날 날을 기다리고 있다. 

 

*타미노 레이-우렁각시

"대체 누구시지.."

어느날 처음보는 사람이 저에게 찾아왔다. 그 사람은 어째서인지 제 상황을 알고 이것저것 도움을 주었고, 힘든일이나 수련이 힘들때 조언을 해주었다. 모리 입장에서 처음보는 사람이 저에게 대체 왜 이러는지 당혹스러웠지만, 여러모로 저를 챙겨주는 그 사람에게 정을 주기 시작했다. 모리는 그 사람이 레이 선생님이 말했던 안개마을의 친구라는 사실을 알리 만무했고, 그저 친절한 사람이라 생각했다. 가문에서 제명당한 이후는 왜인지 만나기 힘들어졌고, 그와 동시에 왠지 저도 모르는 사이에 누군가에게 챙김을 받는 기분을 받기 시작했지만, 이것또한 누구의 소행인지 모리는 알리가 없다.. 레이 선생님과는 편지를 통해 소식을 주고받고 있으며, 제가 이런 도움을 받고 있다는 사실도 모르는채 제 소식을 전하고 있다. 

 

*히가시요츠야나기 코에이 

"다음부턴, 절대..! 그러면 안돼....?"

둘다 타 마을에 대한 경계가 심하기 때문일까, 편지로 간단한 안부를 주고받는 일 밖에 하지 못하였다. 제 소중한 친구인데도 만나지 못하고 얼굴을 보지 못하는것이 현실이였고, 할수있는 일은 다시 만날을 고대하며 그리워하는 일이 유일했다. 그렇게 시간을 보내던 중, 코에이가 제안을 했다. 서로의 편지에 암호구를 만드는것은 어떨까? 경계가 심해 편지는 당연히 검열될것이고, 서로만 알수있고, 들을수 있는 암호구를 짜기 시작했다. 그렇게 암호구만으로도 편지를 쓸수 있게 되었을때, 어느날 코에이가 제 집에 찾아왔다. 찾아온 이유가 무엇인지, 제 소문을 들었기 때문이라 추측하지만 그 심한 경계는 어찌 뚫은 것인지.. 거의 목숨을 걸고 온 것일텐데, 그에게 크게 잔소리를 한 후에 그대로 돌려보냈다. 정말 고마웠지만, 어째서인지 네게 어떤  걱정만이 가득해 쓴 소리를 한 것을 후회해 다음날 장문의 편지를 보내었다고.. 

 

*마스이

"내가 도움이 된다면, 기꺼이.." 

가벼이 편지를 주고 받는 사이. 제게 무슨 일이 있었는지 크게 캐 묻지 않아서 마스이와 연락을 주고받을때 마음이 무겁지 않다. 그에 비해 자신은 마스이가 어떻게 사는지 꽤나 궁금해 한다. 마스이의 의수 이야기를 들었을땐 크게 울기도 하였고, 또 마스이가 인의단 재건을 위해 힘쓰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되어 도움을 주겠다고 약속하였지만, 안개마을인지라 무엇 하나 쉬운것은 없지만, 제 친구들과 함께 인의단에서 다시 만날 생각을 하면 무엇이든 해줄 의향이 있다.

 

*우치하 아이조

"여전히 다시 만날 날을 기다려요."

* 저에게 관심을 보였던, 언제나 셀 수 없는 핑계를 대며 제 옆에 있었던 사람인데, 그 당시엔 이리 친해질거라 생각하지 못했을 거다. 자신과 대화하다 보면 언젠간 질리고 금방 끊어질 한순간의 관심이라 생각하였지만, 변치 않고 옆에 있어주었던 그 덕분에 이렇게 친해질수 있었던것 같다. 제가 중급닌자가 되어 본국으로 돌아가게 되었을때 크게 아쉬워 하며 제게 편지를 하여달라는 그에게 간간히 시간이 날때마다 제 마음이나, 무엇을 하였는지, 보고싶다는 말 등을 꼭 적어 보내였다. 언젠가 다시 함께 임무를 할 날이 온다면 못다한 대화를 하자는 약속을 하였다. 

.... 지금은 이러한 편지를 나눈것 조차 힘들어 졌지만, 그래도 언젠가 다시 만날날이 돌아 오겠지.

 

*나토리 쇼우에이 / 슈쿠미네 메아리

"아니..누추한 곳에...빈손으로 와도 되는데.."

인의단 해체 후 가장 가까이서 만날수 있고, 의지할수 있는 소중한 7반 친구. 제가 외각에서 혼자 살게 되었을때, 친구들이 놀러와 시간을 보내곤 한다. 정말 누추하고 별 볼일 없는 곳인데, 늘 찾아와 주는 친구들에게 고마운 마음이 크다. 올적마다 무얼 그리 가져오는지.. 선물이 하나하나 늘어가더니 이젠 저 혼자만이 아닌 셋의 집인것 처럼 둘의 흔적으로 가득합니다.

 

*아부라메 슈

"네가 있었기에, 버틸수 있었어. 고마워."

간간히 편지를 주고 받고 있는 사이. 가문에서 제명당한 후 홀로 나뭇잎 마을 조사를 임무로 받았을 어느때 우연하게 마주하였다. 그때 우연하게 슈와 마주하였고, 그만 울음이 터진 자신을 달래주고 임무를 수행할수 있도록 안전히 배웅받았습니다. 그때 슈에게 제 바뀐 주소를 건네주었고 후에 인의단 재설립을 도와줄수 있냐는 말을 듣고, 모리는 기꺼이 제 힘을 보태겠다고 의사를 밝힌다. 그 후로 계속 편지를 주고 받으며, 저에 대한 이야기를 최대한 숨겼지만 가까이서 응원해 주었던 슈를 속이는것과 같은 기분이 괴로워 끝내 털어놓게 되었다. 쓴 말이 돌아올거라는 생각은 하지 않았지만, 왠지 입 밖으로 내기 힘들었었던 말이기에 네 위로와 격려에 가슴이 벅차오를수밖에 없었네 마음에 보답하기 위해 다시만날 날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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